덕순언니의 덕질 타로
돈은 다른 계산기가 셉니다. 여기선 마음을 세요. 정통 78장을 섞어드리면 직접 여덟 장을 골라 뽑습니다.
덕순언니
20년째 이 판 저 판 옮겨다닌 고인물. 세 번 탈덕했다가 세 번 다 돌아왔습니다. 듣기 좋은 말은 안 해요. 대신 네 편은 확실히 듭니다.
언니가 카드보다 네 표정을 더 오래 봤거든?
너 지금 걔가 좋은 게 아니라 확인받고 싶은 거야.
둘 다 카드 섞는 데만 씁니다. 어디로도 안 보내고 저장도 안 해요.
다섯 가지를 더 봤는데, 여기선 요점만 적을게. 자세한 건 아래 보고.
전문은 아직 안 열었어. 준비되면 다섯 가지를 카드 한 장씩 더 뽑아서 길게 풀어줄 거야 — 지금 세 줄로 적은 게 결론이면, 전문은 왜 그런지랑 뭘 하면 되는지야.
지금은 위에 있는 것까지가 전부고, 전부 공짜야. 나중에 유료로 열더라도 지금 보이는 건 계속 공짜로 둘 거고.
네가 고른 자리에서 나온 카드야. 언니가 골라준 게 아니라. 덱 순서는 오늘 하루 너한테 고정돼 있어서, 다시 섞지 않는 한 같은 자리엔 같은 카드가 있어. 마음에 안 든다고 계속 다시 뽑는 건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조르는 거잖아. 그건 알아서 해.
1909년 파멜라 콜먼 스미스가 그린 정통 78장 체계입니다. 메이저 22장에 완드·컵·소드·펜타클 각 14장. 카드 이름과 의미는 원래 것을 그대로 쓰고, 덕질 맥락으로 읽습니다. 그림은 저희가 따로 그렸습니다.
이 사이트의 다른 계산기는 항목마다 출처를 답니다. 통계청, 한국은행, 한국소비자원 같은 데서 가져온 숫자로 계산해요.
근데 이건 아닙니다. 타로는 통계가 아니에요. 리딩 문장은 사람이 쓴 것이고, 카드는 날짜랑 이름으로 섞습니다. 적중률 같은 건 없고, 미래도 맞히지 않습니다.
그럼 왜 만들었냐면 — 가끔은 남이 대신 말해줘야 인정되는 마음이 있어서요. 그 정도로 봐주세요.